중산 상무부 부장은 지난 9일 베이징에서 유명희 산업통상자원부 통상교섭본부장과 통화해 양국 간 코로나19 관련 협력 강화, 양국 간 경제무역 관계 심화 등 의제에 대해 심도 있는 의견을 교환했다. 상무부 부부장 겸 국제무역 담판 부대표 왕서우원이 통화에 참석했다.

  중산 부장은 ‘시진핑 국가주석과 문재인 대통령이 코로나 폐렴 발생 이후 두 차례 전화 통화를 하여 상호 위문 및 지원을 전달했다’고 밝혔다. 양국 각계각층이 성금과 물자를 적극적으로 기부하고, 전염병에 맞서 싸우며 양국이 서로 돕고, 일심협력하는 우정을 과시하였다. 중국은 중국 내 한국 기업은 적극 도와 조업을 재개하고, 한국과 중요한 비즈니스 등 인적 왕래의 ‘빠른 통로’를 제일 먼저 개통해 산업사슬 및 공급사슬의 정상 운영을 확보했다. 현재 국면에서 중한 양국은 더욱 긴밀하게 협력하고 양자 경제 무역 협력이 새로운 단계로 향상할 수 있도록 함께 노력해야 한다. 다자간 무역 체제를 유지하고, 개방형 세계 경제를 함께 구축해야 한다.

  유 본부장은 코로나19 폐렴의 영향에 직면해 한중 양국은 ‘빠른 통로’를 개설해 경제무역 발전을 위해 함께 노력할 것이며, 양국 간 협력 증진에 대한 확고한 의지를 보여줬다고 밝혔다. 또한 한국은 중국과 협력을 강화하여 양국 경제 전반적인 교류가 조속히 이루어질 수 있도록 비즈니스 인원들의 국제 이동 편의를 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양자 경제 무역 협력 수준을 계속 높이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.